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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합동대책반 구성 및 향후 대응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worldwidejoe 2025. 4. 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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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사고는 야구 팬들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발생 경위

2025년 3월 29일 오후 5시 20분경,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때 3루 방향 매점 부근 벽에 고정되어 있던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길이 2.6m, 폭 40cm, 무게 약 60kg으로, 약 10미터 아래에 있던 관중 3명을 덮쳤습니다.

 

부상자 중 20대 여성 A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수술 후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3월 31일 안타깝게도 사망하였습니다. A씨의 동생은 쇄골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한 명의 관중도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대응 및 수습

사고 직후, NC 다이노스 구단과 창원시는 부상자들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 후 경기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 것에 대해 팬들과 여론의 비판이 있었습니다. 특히, 현장에 있던 KBO 총재가 별다른 공식 발표 없이 침묵을 유지한 점은 팬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KBO는 3월 30일 창원에서 예정된 NC와 LG의 경기를 취소하였으며,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정된 NC와 SSG 랜더스의 3연전도 전면 연기하였습니다. 또한, 4월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에는 KBO 리그 및 퓨처스 리그 전 경기를 열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합동대책반 구성 및 향후 대응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 구단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였습니다. 합동대책반은 사고 원인 규명과 창원NC파크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가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합동대책반은 4월 4일부터 창원NC파크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창원축구센터 등 유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팬들의 반응과 요구

이번 사고로 인해 팬들의 분노와 실망감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10개 구단 여성 야구 팬들은 트럭 시위를 통해 KBO와 창원시의 부실한 안전 관리와 책임 소재 회피를 비판하며,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들은 KBO의 명확한 입장 발표와 창원시의 전면적인 안전 점검 및 사고 수습을 요구하며,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결론

이번 창원NC파크에서의 사고는 야구 팬들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구단은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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